익산시가 `스마트 주차장 조성 사업`을 통해 유료 공영주차장 10개소(750여 면)에 인공지능형 통합 운영 시스템을 도입한다.
익산시가 `스마트 주차장 조성 사업`을 통해 유료 공영주차장 10개소(750여 면)에 인공지능형 통합 운영 시스템을 도입한다.
양경진 익산시 건설국장은 19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획기적으로 해소할 `스마트 주차장 조성 사업`이 다음 달 마무리 된다"고 밝혔다.
주요 기능은 ▲내 주변 주차장 위치와 실시간 주차 가능 공간 안내 ▲최적의 주차장 추천 ▲사전 결제로 신속 출차 ▲미납요금 확인과 간편 결제 ▲모바일 대리주차 예약 등이다. 대리주차 예약의 경우 익산역 인근에 있는 익산역 공영 주차타워와 송학 공영주차장, 역골지구 공영주차장 3곳에서 시행된다.
또한 월 단위 정기권을 쉽게 신청할 수 있게 돼 장기 주차 이용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상가 이용객을 위한 주차 쿠폰 구매를 추가 운영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주차장에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가 차량의 입·출차를 자동 인식하고, 실시간 수집된 정보를 통합관제센터로 전송하는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를 토대로 사고나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는 다음 달 내로 스마트 주차장 사업의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오는 7월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상은 ▲영등1동 공영주차장 ▲영등2동 공영주차장 ▲모현동 제1공영주차장 ▲모현동 제2공영주차장 ▲모현동 제3공영주차장 ▲모현동 제4공영주차장 ▲문화 공영주차장 ▲역골지구 공영주차장 ▲송학 공영주차장 ▲익산역 공영 주차타워 등 10곳이다.
시는 향후 모든 공영주차장에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체계적인 주차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양경진 국장은 "스마트 주차 시스템이 도시 전역에 도입되면 시민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술 고도화와 시스템 개선을 통해 익산을 최첨단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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