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KGM)가 `팀 토레스 택시 클럽` 회원들을 초청해 공장 견학 및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 활동을 펼쳐 나간다고 17일 밝혔다.
KGM, `팀 토레스 택시 클럽` 초청 행사 개최
지난 14일 KGM 평택공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토레스 EVX 택시 기사로 구성된 `팀 토레스 택시 클럽`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토레스 EVX 및 토레스, 티볼리 등이 생산되는 차체와 조립 공정을 견학하고 개발자 간담회를 갖는 등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회사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오랜 기간 토레스 EVX 택시를 운행하며 느낀 차량의 개선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과 더불어 ▲회사 현황 소개 ▲전기차 운행 시 주의 사항 및 관리 방법 ▲새롭게 출시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을 소개하는 일정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택시 기사는 시내 주행이 많은 택시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경쟁 LPG 모델의 두배 이상 높은 16.6㎞/ℓ의 도심 연비(18인치휠)로 경제성을 갖춘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택시 전용 모델 출시를 제안했으며, 이와 관련해 KGM 관계자는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라인 투어를 통해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차량의 생산 공정을 이해하고 품질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동호회 진정은 회장(52세, 서울 구로)은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택시 기사들이 더욱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차량과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GM 관계자는 "기사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전반적인 탑승 경험을 향상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관련 부서와 협력해 더욱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GM은 지난해 5월 ▲토레스 EVX ▲코란도 EV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등 중형급 택시 전용 모델 3종을 출시하며 택시 시장에 진출, 특정 브랜드의 독과점으로 제한적이었던 택시 차종의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했다.
특히 토레스 EVX 택시는 풍부한 안전·편의 사양 탑재를 비롯해 1회 충전에 도심 473㎞(복합 433㎞)의 여유 있는 주행거리 및 839ℓ의 넓은 트렁크 공간 등 택시 운행에 걸맞은 우수한 운영성을 갖췄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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