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기술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도시경쟁력과 생활 편의를 높이고자 스마트도시 기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접수는 이달 21일까지다.
양천구, 차량 진입을 감지해 LED 램프로 표출 중인 `방향주의 알림이`
공모 분야는 구의 5대 정책 목표에 맞춰 ▲깨끗한 도시(재건축·녹지·에너지) ▲건강한 도시(문화·체육) ▲안전한 도시(도시안전·교통·재난관리) ▲따뜻한 도시(경제·일자리·복지) ▲행복한 교육도시(교육·보육·청년) 등이며, IoT, 빅데이터, AI, 기계학습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면 모두 가능하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실무부서의 사전 검토 후 평가위원회의 서류 심사(1차)를 거쳐 실증 사업을 진행하며, 최종 성과보고 점수를 합산해 3개 우수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최우수 5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 2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이 중 1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대 2,000만원을 지원, 1년 내 추가 실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천구는 민선 8기 들어 총 2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스마트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골목길·언덕길 방향주의 알림이 ▲공원 내 AI 기반 자율주행로봇 재활용 수거 및 순찰 서비스 ▲시민체감형 로봇 배달 서비스 ▲어린이집 공기질 개선 스마트 실내 환기 시스템 등이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공모에 혁신 기술을 보유한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편리하고 살기 좋은 스마트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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