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8만 8천 호 분양·임대주택 공급...주거 안정 지원

이성규 기자

등록 2025-03-07 15:25

LH가 올해 전국에서 8만 8천 호 규모의 분양·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하며, 무주택 서민과 청년층을 위한 주거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분양주택 공급량은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며, 임대주택 공급도 확대된다.

 

LH가 올해 전국에서 8만 8천 호 규모의 분양 ·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하며, 무주택 서민과 청년층을 위한 주거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공급되는 분양주택은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총 41개 단지 2만 4천 호다. 유형별로는 신혼희망타운 7천 호, 공공분양 7천 1백 호, 뉴:홈 9천 5백 호 등이다.

 

LH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해 주택 수요가 높은 지역에 총 1만 8천 호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3기 신도시에서는 △고양창릉 △하남교산 △부천대장 △남양주왕숙 등 14개 단지에서 8천 호가 공급된다.

 

임대주택은 총 6만 4천 호가 공급되며, 이 중 매입임대는 2만 2천 호, 전세임대는 3만 6천 호, 건설임대는 6천 6백 호 규모다.

 

1인 가구 증가와 저출생에 대응해 청년층 4천 2백 호, 신혼부부·다자녀가구 5천 6백 호, 저소득층 7천 호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무주택 중산층을 위한 신규 전세임대 유형도 도입돼 2천 8백 호가 추가 공급된다.

 

LH 관계자는 “민간 주택공급이 위축된 상황에서 공공이 주택 공급을 견인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와 무주택 서민을 위한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H의 입주자 모집 공고는 ‘LH청약플러스’(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규

이성규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가 12345
등록일자2025-01-01
오픈일자2025-01-01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김철수
편집인김철수
연락처02)1234-5678
FAX070)1234-1234
일간환경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