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2월 26일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대책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열고, 겨울철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홍종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이 26일 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소방청 · 복지부 · 중기부, 17개 시도가 참석하는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안전대책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회의는 소방청,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17개 시·도가 참석해 각 기관별 화재안전대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은 연말연시 숙박시설 불시단속, 전기차 충전시설 등 에너지저장시설(ESS) 안전관리, 반지하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을 주요 대책으로 보고했다.
보건복지부는 약 1,700개 요양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과 11,000개소 이상의 자체점검을 완료해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내 전기·가스시설 점검을 통해 화재 취약 요인을 개선하고, 설 명절을 대비해 상인회와 화재 감시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 또한 지역별로 화재 취약시설 점검을 실시 중이며, 대상은 요양시설, 전통시장, 터미널, 고층숙박시설, 노후 산업단지, 어린이집 등으로 다양하다. 점검은 내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겨울철 화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철저한 안전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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