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지난 10월 2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트럭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가 지난 10월 2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트럭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타스만은 대담한 외관 디자인과 혁신적 실내 공간,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기아의 첫 정통 픽업으로, 오프로드와 온로드에서 모두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요구에 부응한다.
타스만은 ‘타이거 페이스’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형 시그니처 램프를 채택해 대담하고 강렬한 전면부를 구현했다.
측면에는 단단한 각도를 강조하는 기하학적 디자인 요소와 넓은 윈드실드를 결합해 실용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후면부에는 적재 공간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코너 스텝을 적용하고, 테일게이트와 스포일러 디자인을 매끄럽게 마감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타스만은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해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f·m의 성능을 제공한다.
4WD 시스템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노면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주행 모드를 조정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와 그라운드 뷰 모니터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X-Pro 모델은 올-터레인 타이어, 락 디퍼렌셜 등 험로 주행에 최적화된 사양을 추가해 오프로드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타스만은 동급 최초로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2열 시트를 적용해 탑승자의 편안한 이동을 돕고, 넓은 레그룸과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는 12.3인치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을 제공해 고급스러운 실내 경험을 제공하며, 최신 커넥티비티 기능으로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적재 공간은 1,512mm 길이와 1,572mm 너비로, 다양한 화물을 수납할 수 있는 여유로운 설계가 돋보인다.
기아는 내년 상반기 타스만을 국내 출시한 후, 호주와 중동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계획 중이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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