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주 외국인주민, 총인구의 4.8%…역대 최다 246만명 기록

김명희 기자

등록 2024-10-25 11:19

2023년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수가 246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

이는 우리나라 총인구 대비 4.8%를 차지하는 수치로,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년 대비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근로자와 유학생 수의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외국인근로자는 전년 대비 16.6% 증가한 67,111명, 유학생은 8.9% 증가한 16,932명으로 집계되며, 외국인주민 증가세를 이끌었다.

 

시·도별로는 경기, 서울, 인천 순으로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했으며, 외국인주민의 57.8%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안산시, 화성시, 시흥시 등이 외국인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상위 지역에 포함되었다.

 

이번 통계는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가 외국인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명희

김명희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가 12345
등록일자2025-01-01
오픈일자2025-01-01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김철수
편집인김철수
연락처02)1234-5678
FAX070)1234-1234
일간환경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