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정정보협회(회장 김상문)는 엔모션, 이비올(EVALL)과 함께 ‘자동차 데이터 취득 및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공정정보협회, 엔모션, 이비올카가 자동차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엔모션 최무룡 대표, 자동차공정정보협회 윤기원 이사, 이비올 이후경 대표
한국자동차공정정보협회 윤기원 이사는 “자동차 산업에서 빅데이터의 가치는 무한하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분석을 통해 확장된 개념의 자동차 성능·상태점검과 가치평가의 새로운 기준이 정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에게도 자동차의 상태 모니터링, 부품의 교체 시기 예측 등 사전점검 및 예방정비를 통해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기원 이사는 또한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관련 보험상품과 연계하는 등 자동차의 안전운전 문화 정착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자동차 데이터 수집 및 정제, 제공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엔모션의 최무룡 대표는 “협약을 통해 전기차를 비롯한 다양한 차량 데이터를 통합해 보다 정교한 예측 정비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운전자의 안전과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외 자동차 데이터 플랫폼 구축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비올 이후경 대표는 “본 협약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와 고전압 부품의 이상 유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정기적인 유지보수 및 케어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 보급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국내외 자동차산업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 개발 및 미래자동차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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