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30일 아타나시오 코스마스 시파키(Athansio Kosmas Sifaki) 주한 파나마 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철도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30일 아타나시오 코스마스 시파키(Athansio Kosmas Sifaki) 주한 파나마 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철도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찬은 8월 초 임기 만료를 앞둔 코스마스 대사에게 그간 양국간 협력 증진에 기여해 온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인프라 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당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7월 1일 파나마 대통령 취임 경축특사로 파나마를 방문하여, 파나마 신정부의 핵심 공약이자 파나마 대통령 관심사업인 ‘파나마시티-다비드 철도사업’에 대해 한국 참여를 요청받은 바 있다.
이에 해당 사업의 실질적인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GICC(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행사(9.10~12)에 파나마 공공사업부 장관, 파나마 대통령실 국가철도비서관을 공식 초청했다.
이날 오찬에서 박 장관은 “대사님의 지원으로 파나마 철도사업에 한국이 참여하는 등 한-파나마 인프라 협력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각별한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철도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노하우, 우수한 조건의 금융조달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 기업들이 파나마 철도사업 참여 시 파나마 국토개발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코스마스 대사는 한국 정부의 협력과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의 철도기술과 역량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파나마시티-다비드 철도사업’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국토교통부는 우리 기업들이 메트로 3호선, 가툰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 등 파나마 주요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파나마의 수주 기반을 공고히 하고, 파나마를 거점으로 우리 기업의 중남미 해외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G2G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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