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17일부터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층에 있는 `청학동 공영주차장` 운영을 재개한다.
연수구, 오는 17일부터 `청학동 공영주차장` 운영 재개
청학 공영주차장은 기존 지평식이었던 해당 부지에 청학동 복합청사 신축이 진행되면서 지난 2021년 잠정 폐쇄됐으나, 청학동 복합청사 지하층에 주차면 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청학동 공영주차장`은 올해 6월 30까지는 무료로 시범 운영되며, 7월 1일부터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주차 요금 규정에 따라 유료(3급지) 주차장으로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사 방문객 편의를 위해 최초 2시간까지는 무료이며, 2시간 이후로는 15분당 200원의 주차 요금이 부과되고, 전일 주차권은 4,000원이다.
그동안 청학동 복합청사 건립으로 주차장이 폐쇄돼 인근 청학동 주민들이 많은 주차 불편을 겪어왔으나, 공영주차장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청사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연수구는 원도심 주택가 및 먹자거리 상권 주차 공간 확대를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선학동 공영주차장(74면) 입체화 사업이 6월에 완료되며, 연수 북부역 공영주차장(200면) 입체화 사업 또한 올 하반기에 완료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그동안 청학 공영주차장 폐쇄에 따른 주차 불편을 감내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후에도 공영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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