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전국 지가 0.43% 상승...작년 4분기 대비 0.03%p 축소

이성규 기자

등록 2024-04-25 15:15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24년 1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25일 발표했다.

 

2024년 1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는 0.43% 상승했다. 상승폭은 `23년 4분기(0.46%) 대비 0.03%p 축소, `23년 1분기(-0.05%) 대비 0.48%p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 지가변동률은 0.17%로, 2월(0.13%) 대비 0.04%p, `23년 3월(0.01%) 대비 0.16%p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도권(0.60% → 0.56%) 및 지방(0.24% → 0.22%) 모두 `23년 4분기 변동률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

 

경기(0.55% → 0.59%), 서울(0.67% → 0.54%), 세종(0.70% → 0.44%), 인천(0.38% → 0.44%) 4개 시도가 전국 평균(0.43%)을 상회했다.

 

용인처인구 1.59%, 성남수정구 1.37%, 군위군 1.28% 등 252개 시군구 중 58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또한, 252개 시군구 중 194개 시군구가 0.00% ~ 0.45% 수준을 나타내었으며 상위 10위권 내에 수도권 9개 시군구가 분포하고 있다.

 

전국 지가는 `23년 3월(0.008%) 이후 13개월 연속 상승하였으며, 최근 3개월 상승폭이 점차 확대되었다.

 

상업지역 0.47%, 공업용 0.52% 등이 상승했다.

 

`24년 1분기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44.5만 필지(311.3㎢)로 나타났다. `23년 4분기 대비 0.3% 증가(0.1만 필지), `23년 1분기 대비 2.9% 증가(1.3만 필지)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17.0만 필지(285.5㎢)로, `23년 4분기 대비 2.7% 감소(△0.5만 필지), `23년 1분기 대비 8.3% 감소(△1.5만 필지)했다.

 

`24년 1분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23년 4분기 대비 울산 15.6%, 부산 9.3% 등 9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8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전북 10.3%, 전남 9.2%, 충북 7.0%, 세종 6.6% 등 7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10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24년 1분기 토지거래량은 `23년 4분기 대비 농림지역 24.1%, 답 12.5%, 주거용 6.2% 등이 증가하였다.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에 대한 상세 자료는 ‘R-ONE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및 ‘국토교통 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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