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중부고속도로 ‘청주강서 하이패스IC’를 31일 오후 3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중부고속도로 청주강서 하이패스IC 개통
시는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하이패스IC 확대 방침에 따라 만성적인 교통정체에 시달리는 서청주IC 주변의 교통여건 개선과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물류비용 절감 등을 위해 신규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시는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최적의 IC입지를 선정하고,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한 협조 속에 2016년 하이패스IC 연결허가 승인 및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0년 6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2024년 1월 31일 청주강서 하이패스IC 개통의 결실을 이루게 됐다.
나들목의 명칭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시설물 명칭 부여 기준’에 따라 2023년 8월 ‘청주강서 하이패스IC’로 정했으며, 사업비는 553억원(청주시 356억, 도로공사 197억)이 투입됐다.
‘청주강서 하이패스IC’는 중부고속도로 본선과 직접 연결된 다이아몬드형 하이패스IC이다. 상행, 하행 모든 방향으로의 진·출입이 가능하며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톤 미만의 차량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31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 인근에서 ‘청주강서 하이패스IC’개통식을 열었다.
개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시의원, 도종환 국회의원, 윤경종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 고속도로순찰대, 주민, 공사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진섭 도로사업본부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청주강서 하이패스IC’가 개통됨에 따라 서남부권의 교통편익 증대를 기반으로 청주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25분 생활권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불편을 겪었지만 협조해주신 지역 주민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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