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과 함께 2월15일까지 공중화장실의 안전‧편의시설을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진영(부산)휴게소 등 66개소에서는 남성화장실의 대변기 일부를 여성화장실로 일시적 전환한 가변형화장실 408칸을 추가로 운영한다.
집중검검 대상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교통시설, 관광지, 상가 밀집지역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이다.
시‧군‧구와 주요 공공기관은 관할 구역 내 공중화장실 세부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비상벨, 불법카메라 등 점검을 통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방역지침 이행을 통한 감염병 등 예방, ▴공중화장실 확충과 여성화장실 등 부족에 따른 탄력적 시설 운영, ▴이용객 증가에 따른 위생·청결 강화 등이다.
특히, 공중화장실에서 발생되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벨· CCTV·경광등 시설의 작동 여부를 비롯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또한, 귀성길 휴게소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을 기존 12,754개(남성 5,621, 여성 7,133)에서 임시화장실 설치와 직원화장실 개방 등을 통해 746개(남성 267, 여성 479) 확충한다.
이에 더해, 진영(부산)휴게소 등 66개소에서는 남성화장실의 대변기 일부를 여성화장실로 일시적 전환한 가변형화장실 408칸을 추가로 운영한다.
이용객 증가로 감염병 등의 예방을 위해 물내림 버튼, 세면대, 기저귀교환대, 장애인 시설 손잡이 등 접촉이 빈번한 시설물에 대해 소독 등 방역관리도 강화한다. 바닥, 변기, 세면대 등의 청소 주기를 단축하여 위생적이고 청결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설명절을 맞아 공중화장실 이용이 많아지는 것을 대비하여 국민께서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가변형화장실 확충 등을 마련했다”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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