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공사)가 지난 13일 공사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에서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회의를 열고 수도권 지하철 공동 운행 구간의 안전관리와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한 안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공사)가 지난 13일 공사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에서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회의를 열고 수도권 지하철 공동 운행 구간의 안전관리와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한 안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양 기관이 공동 운영 중인 수도권 지하철 1·3·4호선 구간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안전 강화 및 고객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양 기관은 수도권 지하철 1·3·4호선의 안전 및 정시 운행을 위한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상시 협력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수도권 지하철 운영구간은 ▶1호선: 서울역~청량리 ▶3호선: 지축~오금 ▶4호선: 당고개~남태령 구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 공사 대표 본부장과 각 분야 부서장들이 참석하여 영업·승무·홍보 등 각 분야에서 제안된 안건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도권 광역전철 개통 50주년 기념행사 공동 추진 ▲겨울철 차량기지 주박열차 난방 기능 확보 등 총 7개 안건이 논의됐다.
2024년은 수도권 광역전철 및 서울 지하철 개통 50주년이 되는 해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등 기념행사 개최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객실 온도 상승이 느려 춥다는 승객 민원을 줄이기 위해 차량기지 내 주박열차를 조기 기동하고 열차 내 난방을 미리 가동하기로 협의했다.
양 기관은 21년부터 이번까지 4차례에 걸친 협력회의를 통해 총 33개의 안건을 논의했다. ▲열차 운전장애 조치 등 운행정보 공유체계 강화 ▲공동 운행 구간 정시율 개선 ▲발빠짐 주의 구간 및 공사 시행구간 등에 통일된 안내방송 시행 등의 개선을 이루어 수도권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증대시켰다.
박병섭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하여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철도공사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수도권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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