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관악형 신호등 스마트폴 설치 모습
구는 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신림로 일대(서울대벤처타운역~관악산역) 3개소에 ‘관악형 신호등 스마트폴(Pole)’ 구축을 완료했다.
‘관악형 신호등 스마트폴’은 도로에 개별적으로 설치되어 있던 신호등, 가로등, CCTV 등을 하나의 스마트폴(Pole)에 통합 설치하는 것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도시기반시설이다.
또한 스마트폴은 와이파이(WiFi), 도시데이터 센서(S-DoT), LED비상벨, LED전광판, 집중조명,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에도 기여한다.
이번에 구축한 ‘관악형 신호등 스마트폴’은 올해 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 대상지 등을 주민과 관련 부서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했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편성 등의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나 정책을 제안하고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것에 기여하는 제도다.
아울러 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우리구 지역특성에 맞는 통합형 스마트폴을 설치해 나가고 있다.
올해 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내에 ‘통합안전 스마트폴’ 4개소를 설치해 과속차량, 신호위반 차량, 횡단보도 사고 등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스마트폴 구축을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들의 보행불편을 야기하는 문제를 개선하겠다”라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관악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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