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운영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한 전국 20개 민자고속도로의 `22년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결과,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최우수’ 민자 법인으로 선정되었다고 31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도로안전성에 부산울산고속도로, 이용편의성에 인천대교, 관리적정성에 서울춘천고속도로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평가에는 도로·교통·안전·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2023년(`22년 운영실적) 민간투자 고속도로 운영평가 결과 (국토교통부 제공)
이번 평가결과 안전에 특성화된 신기술 도입을 통해 민자고속도로의 기술적 유지관리 수준과 민자도로사업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 노력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서울춘천고속도로의 터널 내 레이더 영상시스템을 통한 돌발상황 감지, 구리포천고속도로의 적재불량 등 드론을 활용한 위반차량 단속, 수원광명고속도로의 이동식 노면온도센서 도입으로 결빙 대응 등이 안전에 특성화된 신기술이다.
국토교통부 정천우 도로투자지원과장은 “민자고속도로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하고 예방중심의 정비 노력을 운영 평가기준에 반영하면서 민자 도로사업자의 전반적인 운영·관리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도로파임(포트홀) 예방 등 주행 쾌적성 확보를 위한 포장관리, 휴게시설 편의성·이용률 제고 등을 위해 민자도로사업자와 함께 수요자 친화적인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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