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환경지킴이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에 구슬땀 흘려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8-12 14:12

고양시 일산서구는 여름 방학기간인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대화동 단독 주택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발생지역 12개소에 대하여 해당지역별 수거 일정에 맞춘 배출 일정을 홍보 및 감시·모니터링하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환경지킴이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환경지킴이’ 활동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140명이 참가해 지역별 맞춤형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위한 생활쓰레기 배출 일정’ 홍보물 900매와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물 300매를 지역주민에게 배부하였다.

또한 대화동 단독주택지역 내 생활쓰레기는 ‘일몰 후 내 집 앞’에 배출하여 깨끗한 동네를 만들자는 홍보와 병행하여 쓰레기의 상습적 무단투기 지점에 대한 감시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강서공원 주변 등이 상당히 개선되는 효과가 발생하였다.

환경지킴이 활동에 참석한 한 학생은 “쓰레기가 처리되는 과정도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쓰레기는 배출장소에서부터 분리 배출하여야 하는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비도 오고 더워서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었고 다음 기회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쓰레기를 ‘일몰 후 내 집 앞’에 배출하는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깨끗한 우리 동네가 만들어지는 출발점”이라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무단투기가 개선되지 않는 지역에 대해서는 이동식 CCTV 설치 및 무단투기 단속을 강력히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최윤식

최윤식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가 12345
등록일자2025-01-01
오픈일자2025-01-01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김철수
편집인김철수
연락처02)1234-5678
FAX070)1234-1234
일간환경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