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고창군 해리면․심원면 일원에 12만4,191㎡ 규모의 『고창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가 2013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10.12)」에 포함된 지역간 연계·파급효과가 큰 선도사업의 하나로서 국토해양부 시범사업으로 선정·추진되고 있는 갯벌생태계복원사업(74만8,120㎡)과 연계하여 서해안의 대표적 갯벌생태관광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2013~2016년까지 총 2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관광객들의 안전한 탐방과 갯벌생태계 보전을 위한 갯벌탐방로, 주차장, 진입도로, 쉼터, 교량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2013년에는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문화재지표조사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금년에는 74억원을 투입하여 갯벌탐방로, 진입도로, 주차장 공사 등 실시설계 인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고창갯벌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람사르 습지(45.5㎢)로 등록(`10.2.1)되어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만돌·하전‧장호 어촌 갯벌체험마을은 갯벌 드라이브, 정치망 어장 체험, 고기잡기, 조개캐기, 염전체험 등 사계절 갯벌생태 체험학습장이 조성되어 매년 10만명 이상의 탐방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이다.
전라북도는 고창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가 조성되면 갯벌생태 관광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연안 갯벌 환경보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함께 기대할 수 있는 서해안의 대표적 생태체험 관광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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