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도 무단투기 단속은 계속된다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7-28 15:09


고양시 일산동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무더위와 장마철에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4일 야간에 구청 직원 8명과 청소업체 종사자 4명 등 12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야간 잠복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장소는 무단투기 민원이 많이 제기되는 백석동과 정발산동 단독주택지역으로 정했다. 이곳은 구에서 평소 무단투기 특별관리지점으로 선정해 관리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날 합동단속에서 무단투기 8건, 불법 소각 1건을 적발해 과태료 90만원을 부과했다. 또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구분해 배출하지 않는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했다.
 

이날 단속에 참여한 청소업체 직원 신세기(55)씨는 “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한 지 2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얌체족이 적지 않다”면서 “앞으로도 구청 단속팀과 힘을 합쳐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금년 들어 최근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등 76건을 적발해 과태료 845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최윤식

최윤식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가 12345
등록일자2025-01-01
오픈일자2025-01-01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김철수
편집인김철수
연락처02)1234-5678
FAX070)1234-1234
일간환경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