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도서관(관장 이용훈)은 출판사 ‘문학동네’와 공동으로 환경문제의 위험과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재미있게 제시하고자 <지구를 바꾸는 상상력> 이라는 제목으로 전시와 강연을 개최한다.
7.20일까지 서울도서관 2층 일반자료실 생각마루에서 진행되는 전시 <그림으로 환경을 말하다>에서는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아트디렉터이자 작가인 탁소(Takso)가 물, 생태계, 에너지, 재활용을 주제로 그린 일러스트 20여 점이 전시된다.
수도꼭지 잠그기, 양치컵 사용, 전기 에너지 절약 등 일상 속에서 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또한, 서울도서관 소장도서 중 환경을 주제로 한 도서 20권도 소개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의 부대행사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구를 구하는 상상력 : 환경그림+상상력, 두 마리 토끼를 잡다> 강연도 7.19(토) 서울도서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훈 관장은 “<지구를 살리는 7가지 불가사의한 물건> 가운데 하나가 공공도서관이다. 책을 공유함으로써 나무를 살리고 궁극적으로 지구 환경을 살리는데 기여하기 때문이다. 그런만큼 도서관은 그 자체가 환경적인 기관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전시는 도서관이라면 마땅히 관심을 가질 주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 속에서 꼼꼼하게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새로운 행동을 다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공공도서관이 서울의 환경을 살리는 중요한 기관이라는 점도 이해하고 더 많은 이용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환경의 중요성도, 상상력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 개관시간 중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02-2133-02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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