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전문가의 꿈, 과학기술 진로교육주간으로!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7-14 13:43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강혜련)는 바이오 분야 진로․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7월 14일(월)부터 7월 18일(금)까지 ‘바이오 분야 과학기술 진로교육주간’을 운영한다.

「과학기술 진로교육주간」은 초․중․고등학생 및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유망 과학기술 진로·직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탐색․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주간으로, 지난 5월에는 ‘ICT분야 진로교육주간’을 운영하여 3,500여 명의 학생 등이 참여한 바 있다.

금번에 실시되는 ‘바이오분야 진로교육주간’은 바이오 산업이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해당 직업을 접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프로그램 주제로 선정되었으며, 바이오분야 유망직업인 생물정보학자, 줄기세포전문연구원, 뇌공학자, 3차원(3D)바이오프린터 개발자 등 전문가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을 소개한다.

이번 「바이오 분야 진로교육주간」동안 ‘맞춤형 건강 관리’, ‘뇌지도’, ‘바이오에너지’를 주제로 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멘토링, 온라인 진로멘토링 TV,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먼저, 바이오 분야 전문가 44명이 멘토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찾아가 바이오분야 및 관련 직업을 소개하고 전문가로서 얻게 된 생생한 경험과 지혜를 학생들에게 전해준다.
또한, 7월 17일(목)과 7월 18일(금)에는 ‘진로멘토링 TV’가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며,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자 김현수 대표(파미셀), 유전체분석 전문가 박한오 대표(바이오니아) 등 전문가 5명이 이공계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멘토링을 실시하고, 학생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할 수 있다.
* (실시간 중계)

아울러, 바이오분야 연구기관의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되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KRIBB 비전스쿨’,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실 탐방을 통한 바이오연구자의 길’ 등 중·고등학생이 바이오분야 체험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미래부 관계자는 “바이오분야 과학기술 진로교육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유망 직업들을 체험하여 과학기술 진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과학기술 진로교육주간은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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