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안산 주요 도심을 관통해 시화호로 흘러드는 안산천이 자연친화형 생태하천으로 새롭게 탄생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안산천 생태하천조성사업은 지난 2011년 1월 5일 첫 삽을 뜬 이후 3년 4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하여 올해 5월 16일 완공됐다.
이번 생태하천조성사업은 총 공사비 160억원을 투입하여 상록구 월피동 안산2교부터 단원구 고잔동 호수공원교차로 인근 안산16교까지 총연장 5.3km의 하천을 치수개선과 하천고수부지를 정비하여 자연 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거듭났다.
지난 2012년 6월 완공된 화정천 생태하천과 더불어 안산천 생태하천이 준공되면서, 안산 주요 도심지를 관통하는 화정천과 안산천이 Y자형의 생태하천 벨트(총연장 12km)로 구성되었다.
안산천은 많은 시민이 하천 고수부지에 설치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면서 바로 옆 하천 저수로에 숭어, 잉어가 때를 이루어 노닐고 있는 모습과 곳곳에 자란 초화류를 목격할 수 있는 자연생태하천의 명소로 탈바꿈됐다.
|
당초, 사업구상 단계에서부터 안산시와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가 긴밀한 협의 관계를 유지하여 사업비 확보에서부터 설계, 시공단계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화정천과 안산천 수질·생태 개선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시화호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안산천은 지방하천으로 관리청인 경기도가 직접 공사를 시행하였으며, 공사 준공이후 안산시가 유지관리권한을 인계받아 현재 관리 중에 있으며, 개방 이후 발생되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확보를 위한 안전표지판 설치 및 길안내를 위한 교량명판을 추가로 설치완료 했다.
시민의 다양한 의견반영과 이용편익을 위해 금년 하반기 중으로 자전거도로 추가연결 및 하천횡단 시설 추가 등의 보완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중섭 건설과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이용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편사항 및 보완사항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서 지속적인 유지관리 통해 안산천과 화정천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태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윤식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2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3LH, `2025년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시행…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 4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5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6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7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8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9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 10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