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환경정책포럼, 녹조 원인과 과학적 해결 방안 논의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7-09 16:10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물환경정책포럼(국내 8개 물환경학술단체 연합회)과 공동으로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녹조의 발생원인과 과학적 해결방안’을 주제로 ‘물환경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환경분야 교수와 대학생,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여름철 하천과 호소에서 발생하는 녹조현상과 관련하여 그간 학술단체 전문가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물환경정책포럼 : 대한환경공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한국생태학회, 한국습지학회,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한국하천호소학회, 한국환경분석학회 등 물환경분야 연구를 대표하는 8개 학술단체가 모여 물환경분야의 현안을 토의하는 연합회

아울러, 녹조현상에 대한 과학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 이에 세미나는 공학적 접근과 이학적 접근으로 구분하여 2개의 세션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 공학세션에서는 조류 대발생 예방을 위한 물환경 인자의 고찰, 상수원수에서의 ‘비정상적인 냄새와 맛(이취미, 異臭味)’ 발생현황과 제어 등 4건이 발표된다.
- 이학세션에서는 하천과 호소에서 조류발생과 제어인자, 낙동강 중상류 남조류 번성의 과거·현재·미래 등 4건의 연구결과가 공개된다.

각 세션별로 인하대 환경공학과 김창균 교수와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채수권 교수를 좌장으로 해당분야 전문가의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물환경정책포럼은 올해 5월부터 격월제로 11월까지 총 4차례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 물환경학술단체(대한환경공학회 등 8개 학회, NGO, 산업계) 등으로
   ‘물환경정책 포럼’을 구성하여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

- ‘물환경정책 포럼’ 개최
구 분 포 럼 주 제
5월 물환경 교육의 현재와 미래
7월 녹조의 발생원인 및 과학적 해결방안
9월 물환경 지속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전문가 그룹 활성(운영)화 방안
11월 공공수역 질소관리의 필요성 및 제도개선방안

세미나는 다양한 물환경 관련 정책과 현안을 중심으로 전문가의 연구결과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국가 물관리정책에 대한 과학적 대안 제시를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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