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 상생으로 기업 에너지효율 높인다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7-09 15:35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과 대한상의 지경원, 한국그린비즈협회는 7월 8일(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4년도 대·중소 상생 에너지동행 사업에 참여한 대기업-중소협력사와 공동으로 『에너지동행발대식』을 개최하였다.



『2014년 대·중소 상생 에너지 동행 발대식』은 에너지관리공단 김태영 수요관리 이사,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 박태진 원장, 한국그린비즈니스협회 김동훈 부회장, 그리고 삼성전자, 동서발전, 현대제철 등 10대 대기업*의 에너지경영혁신자문단*과 40여개의 중소협력기업의 에너지관리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전문 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자체적으로 에너지 진단·효율개선 추진이 어려운 중소협력사에 에너지관리공단-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한국그린비즈니스협회와 10대 대기업*이 공동으로 에너지 효율향상 노하우를 전수하고 우수 사례 발굴, 각종 지원 제도(중소기업 지원 자금 등)를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에너지 관리 개선 이행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획을 공유하고 에너지 분야 상생협력을 약속하였다.

* ‘14년 사업 참여 대기업 :
동서발전, 삼성전자, 코웨이, 효성, 현대제철, 삼성전기, 동부대우전자, 중부발전, 애경산업, (주)삼송 등 10개사

* 에너지경영혁신 자문단이란?
ㅇ (구성) 대기업의 에너지경영 분야 전문인력(고문, 전현직자)을 멘토로 구성
ㅇ (역할) 협력사 등 중소기업 CEO의 에너지경영 마인드 제고 및 에너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에너지기술 지원업무 수행

발대식을 시작으로 에너지경영혁신자문단은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에너지 진단 및 에너지경영 컨설팅 지원과 함께 에너지 절감 목표를 설정하고, 에너지관리·기술 Know-How 이전과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실행계획 수립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본 사업의 성과확산을 위해 지난 3월 MOU를 체결한 에너지관리공단-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한국그린비즈니스협회 등 3개 기관은 각 기관별 특성을 십분 발휘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경영혁신자문단의 참여 교육 프로그램운영을 지원하고, 이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은 전담기관으로서 본 사업의 총괄 운영관리, 한국그린비즈니스협회는 본 사업의 주관으로서 기업모집, 교육프로그램 및 컨설팅 운영 등 실질적인 사업을 운영하는 등 각 기관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성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 변종립 이사장은 “에너지동행 사업을 통해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등의 정책적인 지원과 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에너지동행 사업이 실질적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기반으로 동반성장 성과공유 및 문화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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