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문가들이 모여 생물다양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7-07 11:13


강원도와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는 오는 7월 7일 오후 2시 춘천 라데나리조트에서 “생물다양성과 강원발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 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단체, 관련기업, 대학, 도 및 시군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 김종률 생물다양성과장의 “생물다양성 관련 국내외 동향 및 미래전망”에 대한 기조강연, 생물자원산업 국내외 활용사례(국립생물자원관 이병희 연구관), 생물다양성을 이용한 산업바이오소재 개발사례(한국생명과학연구원 박호용 박사), 강원생물 자원 활용현황 및 미래전략(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이용진 개발실장) 을 주제로 발표한다.

아울러 생물다양성과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생물다양성에 대한 지역의 역할 및 기업참여를 통한 연계사업을 발굴, 육성시키기 위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당사국총회 본회의를 앞두고 D-90일 (7.8일) 개최됨에 따라 강원생물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측면에서 접근한다.

이를 계기로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됨에 따라 강원도의 생물자원의 보호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논의 의장이 마련된다.
또한 강원도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를 통하여 생물종 보존에 대한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일 뿐 아니라 개최지인 강원도 생물다양성 관련 이슈들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는 오는 9월29일부터 10월 17일 19일간 평창에서의 개최되며 기후변화협약, 사막화방지협약과 함께 세계 3대 환경회의로서 194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NGO 등 전 세계 2만여명이 참석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인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민들에게 생물의 중요성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DMZ 등 접경지역의 평화와 생태 등에 대해 강원도의 환경적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김덕래 CBD당사국총회 강원도 지원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당사국총회에 대한 도민확대 분위기 조성과 전문가 등이 강원생물자원의 보전과 합리적인 이용으로 도민소득을 꾀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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