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어식백세' 수산물, 특급 보양식 민어와 전복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6-30 16:57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고단백 민어와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전복을 7월의 제철 웰빙 수산물로 선정· 발표 했다.


민어는 어류 중에서 소화흡수가 빨라 어린이들의 발육 촉진을 돕고 노인 및 큰 병을 치른 환자의 기력회복에 좋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칼륨, 인 등 각종 영양소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일반적으로 생선의 부레는 버리지만 민어 부레는 찰진 맛 속의 고소함이 녹아내리는 별미이다.


전복은 비타민 뿐 아니라 글리신과 아르기닌 등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노약자의 병후 원기회복 및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식품이다. 전복을 쪄서 말렸을 때 오징어나 문어처럼 표면에 흰가루가 생기는데, 이는 타우린 성분으로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시력회복과 혈압강화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7월의 수산물을 구매하기 위해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과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을 이용하면, 시중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유통가공과장은 “여름철 특급 보양식 민어와 전복이 7월 이 달의 어식백세(魚食百歲) 수산물로 선정됐다.”며 “여름철 더운 날씨에 국민들이 민어와 전복을 많이 소비하여 활기찬 휴가철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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