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FAO와 산림분야 협약 체결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6-24 10:08


산림청장(신원섭)은 23일 로마에서 열린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산림위원회에 참석해 개회식 기조연설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했다.

신 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더 푸른 미래를 위해’란 제목으로 한국의 50년 전 황폐했던 산림이 국민과 정부가 힘을 모아 산림복원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 전세계 국가와 국민들에게 산림복원을 통한 인류복지의 향상을 위한 협력과 동참을 제안 

또 산림청과 FAO 사무국(사무총장 호세 그라찌아노 다 실바)_Jose Graziano da Sklva, 브라질)은 산림복원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를 통해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생산성 향상 ▲기후변화 감축과 적응 ▲산림의 건강과 보호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도국의 황폐지 산림경관 복원을 위한 약정도 체결했다.
* 산림경관복원은 기존의 산림복원 개념에 생태계, 인간의 복지, 산림 주변 경관을 포괄하는 새로운 국제적 체계(패러다임)다. 현재 기후변화 감축과 적응, 생물다양성 보전, 사막화 방지에 산림경관복원이 폭넓은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 산림청은 산림복원 및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   

산림청 이창재 해외자원협력관은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와 약정을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적 녹화 성공국으로서 FAO와 협력해 개도국과 녹화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며, “우리나라의 국제 사회에 대한 역할과 개도국과의 산림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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