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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2014년 귀농·귀촌 창업박람회’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연다.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임산물 재배에 관한 상담과 관련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홍보부스에선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임업진흥원의 전문가들이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한다. 또 밤나무, 호두나무, 표고 등 대표적인 산림단기소득 품목과 같이 산촌에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임산물 재배법에 대한 홍보책자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ㆍ귀촌지역 선호도를 조사했다. 응답자의 39.2%가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 ▲연고지 근처 18.2% ▲ 소득창출이 유리한 곳 11.0% ▲정주(定住)환경이 우수한 곳 10.5% 순으로 나타났다. 도시민이 선호하는 귀농귀촌 대상지로 “자연환경”이 가장 중요한 결정요인이며, 이는 다른 조건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선호도 조사결과를 활용해 보다 현실적이고 꼼꼼한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서정원 박사는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고 있는 도시민이라면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산촌생태마을에서 희망찬 미래 설계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산촌마을의 가치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300여개의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운영매니저를 지정하여 마을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한편,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귀농·귀촌하는 도시민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귀농귀촌 규모는 2012년 27,008가구의 47,322명, 2013년에는 32,424가구의 56,267명인 것으로 조사돼 약 20%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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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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