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넥스 상장 목표로 녹색중소업계 ‘스타’ 키운다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6-17 15:48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서울형 녹색스타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녹색중소기업과 이를 지원할 에반젤리스트를 7월 4일(금)까지 모집한다.
 


시와 SBA는 녹색기업의 코넥스(KONEX : Korea New Exchange) 상장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그린IT 등 서울형 7대 녹색산업 영위, 매출액 20억 이상 등 신청자격을 충족한 녹색기업을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녹색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한 컨설팅을 담당하게 될 에반젤리스트 기업도 선발하며, 중소기업 컨설팅 전문 경력 2년 이상이라면 지원가능하다.
에반젤리스트란? 기업과 다양한 지원 주체간 정보 교류를 돕는 중개자로서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지원사업을 적시성있게 처방 및 관리하는 전문 에이전트

신청기업은 서류심사, PT심사를 거쳐야 하며, 녹색 중소기업은 추가적으로 심도있는 기업 심사를 통과해야만 선발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녹색중소기업 2개사는 에반젤리스트(전문 컨설팅사)의 경영진단 및 성장 로드맵에 따라 자금지원, R&D, 판로개척 등 수요자 맞춤형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대기업·증권사·자산운용사, 지원사업 연계한 최초의 녹색기업 육성시스템 구축>
이번 사업은 우수 녹색기술을 보유한 서울형 녹색스타기업 발굴·육성하고자 대기업 및 증권사·자산운용사 등과 지난 5.28(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 기관 : 서울산업진흥원, SKT, 포스코에너지, 아이디어브릿지 자산운용, HMC투자증권


서울산업진흥원은 미래세대를 위한 서울시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 일환으로 R&D, 시제품, 자금지원, 판로개척 등 기업 집중 육성시스템을 총괄하게 되었으며, 총 2개 기업을 선발하여 업체별 연간 1억원씩 3년간 총 3억원을 지원한다.
*연간 1억원 범위 내에서 R&D, 시제품 제작, 전시회참가, 특허․인증, 기술이전, 컨설팅, 신규인력 채용 등 중소기업 맞춤형 사업 선택

이밖에 협약 참여기관은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한 ▲ 대기업 협력사 등록, ▲ 대기업 자체 육성프로그램 및 성과공유(B/S) 과제 수행, ▲ 코넥스 상장 자문, ▲ 지식재산권 및 지분투자(기업당 10~70억원 의무 펀딩), ▲ 지식재산권 컨설팅, ▲ 언론홍보 지원, ▲ 한국발명진흥회 지원사업 연계 등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장사다리를 제공한다.

모집은 6월 30일(월)부터 7월 4일(금) 17:00까지 진행된다. 사업 공고는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ba.seoul.kr) 사업신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확인하거나 green@sba.seoul.kr 또는 SBA 정책지원팀(02-866-52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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