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호, 사람중심 안산특별시 준비위원회 출범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6-09 15:10

▲ 현장감과 전문성의 조화, 화합형 인선 눈에 띤다.    

제종길 안산시장 당선인은 6월 9일, 27명으로 구성된 “사람중심 안산특별시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를 출범시켰다. 준비위는 6월 27일까지 당선인의 시정철학을 반영해 시정운영의 밑그림을 그리고 5기 집행부의 사무를 인계․인수받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람중심 안산특별시 준비위는 그 동안 관례적으로 사용하였던 인수위원회라는 명칭 대신 시민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고 친근감을 줄 수 있는 준비위원회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람중심 안산특별시 준비위원은 2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정진택 한국 몰렉스 전회장이 위원장, 김철진 전시의원이 총괄간사 겸 대변인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안전행정기획, 문화복지의료, 도시건설환경 등 3개 분과와 세월호 대책 특별분과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각 영역별로 심도 있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준비위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활동가들이 고르게 배치됐다. 또한 당선인 측근들 보다는 해당업무에 정통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기용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제종길 당선인은 이날 준비위 출범식에서 “앞으로 준비위원회는 많은 욕심을 내기 보다는 시정현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향후 시정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주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준비위 활동과정에서부터 시민참여와 소통방안을 개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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