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심의 통과

이성규 기자

등록 2022-04-28 11:25

삼각지역 인근 용산구 한강로2가 2-5호 일대에 2027년 지상 38층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올해 12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위치도

서울시는 4.26(화) 열린 제9차 건축위원회에서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해당 사업부지 일대는 연면적 115,622.50㎡, 지하 7층~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324세대(공공주택 29세대, 분양주택 295세대) 2개 동과 지하 7층~지상 28층 규모의 업무시설 1개 동이 들어선다. 한강대로와 이면도로변 가로 활성화를 위해 저층부(지상 1~3층)에는 판매시설이 설치된다.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배치도

한강대로변에 위치한 사업 부지는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과 접해 있는 데다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 `용산역`과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용산공원, 남산을 모두 바라볼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특수성을 고려해 지역의 특성을 담은 건축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공건축가를 투입하여 현상설계를 진행,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면서도 심미적으로도 탁월한 입면 디자인으로 창의적인 건축계획이 실현될 수 있게끔 했다.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조감도

주거 유형은 7가지 평형(전용 20․27․39․59․74․84․112형)이 도입되며, 이 중에 공공주택(29세대)도 포함된다.

 

지반층에는 보행통로와 940㎡ 공개공지를 계획하여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상 1층에 어린이집․작은도서관 등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여 주거공동체 운영이 활발한 단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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