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유천지구 준주거용지 등 28필지 신규 공급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5-30 12:33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 www.lh.or.kr)는 2018동계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촌이 건설되는 강릉유천지구내 준주거용지와 주차장용지를 공급한다.

금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준주거용지와 주차장용지 등 총 28필지로 이중 준주거용지는 26필지로 필지별 규모는 708㎡(214평)~1098㎡(332평)이며, 예정가격은 3.3㎡당 평균 393만원 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500%이하에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허용 용도는 건축법 시행령 별표1 제3호의 제1종, 제4호의 제2종 근린생활시설과 문화, 종교, 판매, 의료, 교육, 업무, 자동차 등 근린생활시설용지보다 훨씬 다양한 용도의 건축이 가능한 용도의 토지이다.

또한 주차장용지는 2필지로 주차장용지1의 경우 건폐율 80%, 용적률 600%이하에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면적은 2,249㎡로 예정가격은 3.3㎡당 215만원 대이며, 주차장용지2의 경우 건폐율 60%, 용적률 250% 이하로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면적은 1,225㎡로 예정가격은 3.3㎡당 106만원 대이다. 주차전용 건축물의 30%까지 관련법에서 정한 주차장 이외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입찰로 분양하는 준주거용지와 주차장용지가 있는 강릉유천지구는 2018동계올림픽 선수촌 및 미디어촌이 들어서는 지구로 강릉시 유천동, 홍제동 일원 670천㎡부지에 총 5천여 가구 1만 4천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택지개발 단지로 개발되며 금년 9월에 모든 공사를 마치고 준공할 예정이다.

강릉시내 신흥 핵심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천지구는 영동․동해고속도로의 강릉IC와 7번국도 등의 편리한 광역교통망과 시청, 강릉원주대, 33만평의 솔올지구, 터미널 등 인접한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강릉 시민이 가장 선호하는 지구로 각광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 9월에 공급한 공동주택용지는 121: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아파트 청약까지 전량 마감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연말에 분양한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평균 경쟁률이 30:1이었으며, 준주거용지와 비교하여 허용용도 및 건폐율, 용적률, 층수 등 모든면에서 열세인 근린생활시설용지도 13:1의 높은 경쟁률과 3.3㎡당 평균 4,766천원 대로 낙찰된 바 있다.

따라서 유천지구의 입지적 여건, 2018동계올림픽을 위한 선수촌 등 조기건축 등으로 인한 단지성숙의 가속화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분양에 따른 희소성과 지난해 근린생활시설용지의 경쟁률과 평균 낙찰가 등을 감안할 때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찰일정은 6월 19일 하루 동안 입찰신청 및 입찰서 제출, 개찰, 낙찰자 결정이 이루어지며 낙찰자는 6월 23~24일 양일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입찰은 LH 청약시스템()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시스템 및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LH영동사업단(033-610-5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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