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는 유가족에게 사과와 함께 보상하라”

김명희 기자

등록 2022-04-01 14:26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쿠팡이츠 공동교섭단은 1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산재보험 적용도 못 받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배달노동자 사망사고, 무보험정책 강행 쿠팡이츠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쿠팡이츠 공동교섭단은 1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산재보험 적용도 못 받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배달노동자 사망사고, 무보험정책 강행 쿠팡이츠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에서 쿠팡이츠 공동교섭단은 전날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5톤 트럭에 치여 숨진 40대 여성 배달노동자를 추모하면서 “쿠팡은 사고 문제 회피 말고 책임져라”고 구호를 외쳤다.

 

교섭단은 “쿠팡이츠는 고통 속에서 지내는 유가족에게 사과와 함께 보상하라”고 하면서 “무보험 정책을 폐기하고 시간제 보험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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