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동해항 및 대형사업장 주변지역 생활환경 및 대기질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기업의 장기적인 환경개선 투자대책을 강구하여 대기질개선은 물론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조성에 나선다.
이에, 시는 오는 2018년까지 5년동안 대기오염도 20% 개선을 목표로 2014년 대비 매년 오염추이를 분석하고 추진방향 및 시책을 결정․추진한다.
우선, 올해부터 동해항 주변지역 비산먼지, 미세먼지(PM10)의 변화추이를 분석하는 대기오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환경정비의 날(매월 첫째주 수요일) 및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환경책임관리제를 시행하며, 대형사업장 환경관련 예산투자 확대대책을 강구하여 9개사업장의 환경 개선사업으로 5년간 3,775억원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기환경 개선방안으로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하여 표면 경화제 시범 도입 및 녹지축 조성사업 확대운영(4개소→8개소), 대기오염정보 전광판을 설치하는 지역 대기환경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의 신뢰도 확보에도 노력한다. 더불어, 대기환경모니터링시스템을 기반으로 미세먼지 예․경보제를 실시하여 전광판을 통해 경보 발령사항 및 행동요령 등을 홍보한다.
이밖에 탄소포인트 확대운영,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및 대형 사업장 3개소(동해화력발전처, 쌍용동해공장, 동부메탈동해공장)를 대상으로 2013년 대비 5년간 온실가스 10%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온실가스 자발적 협약체결을 통해 대기질 개선을 추진한다.
한편, 동해시는 “동해항 피해관련 대정부 건의를 지속 추진하고, 대기질 개선의 실질적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시민과 시, 기업체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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