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근로복지사업 준비상황 및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

김명희 기자

등록 2022-01-07 17:55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와 근로복지공단(이하 공단)은 7일 오후 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조치 및 올해 시행되는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운수업 종사자 등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한시생계지원 융자사업 준비상황을 함께 점검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7일 오후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와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한시생계지원 융자사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그간, 고용부와 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근로자.방문돌봄종사자 등 고용취약계층을 집중지원 해왔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축으로 소득 및 매출이 감소한 저소득근로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 1인 자영업자 등 약 2만 5000명에 1439억원의 생계비 융자를 지원하고, 감염위험 등에도 필수적인 업무를 지속해야 하는 저소득 방문돌봄종사자, 방과후 강사 등 약 10만명에게 501억원을 직접 지원했다.

최현석 고용부 근로기준정책관은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재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불 근로자, 저소득 근로자, 중소기업 사업주 등에게 고용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단 서울지역본부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방문자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시설소독, 손소독제 비치, 정기적인 환기 등과 같은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공단 직원들에게도 재택근무 활용, 마스크 착용, 의심 증상 발현 시 출근 자제 및 즉시 신고 등의 방역 수칙을 꼭 지킬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고용취약계층 한시생계지원 융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분들의 생계와 연결되는 만큼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주문하고, 올해 4월 시행되는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는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조속히 기금제도에 가입해 노후소득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도 준비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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