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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림 및 해안사구 복원사업은 올해도 계속된다.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5-09 10:31


▲ 해안빈지 녹화사업 _망상해변   

해안림 및 해안사구 복원 사업(해안빈지․나지 녹화)이 동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음에 올해도 계속 추진된다.

동해시는 해변과 인접한 빈 공간을 숲과 그늘이 있는 아름다운 해안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해안가 위주로 ‘해안 빈지·나지 녹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망상 해변의 빈지 및 나지 1,946㎡에 도비 1억3,200만원을 포함해 총4억4,500만원을 투자하여 해송, 향나무, 해당화, 초화류 등 14종에 1만3,083주(본)을 식재 하였다

올해에는 8,500만원(도비 25, 시비 60)으로 망상 해변 내 681㎡ 부지에 해송을 비롯해 향나무, 가이쯔가향나무 등을 식재하며, 주변에 조경석으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 초 사업자를 지정하고 빠르면 5월중순 착공해 다음달 초에 완료 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는 해안림 및 해안사구 복원사업(해안빈지․나지 녹화)을 통해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해안경관 이미지 형성으로 관광객 수요창출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내다보며 앞으로도 범국가적 녹색성장계획에 부합할 수 있도록 바닷가 식생대 조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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