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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최근 고농도의 초미세먼지 발생으로 시민 건강피해 및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문가 집단과 협력을 강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서울시 자체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중국, 몽골 등 동북아시아의 주요 도시와의 협력이 절실함에 따라 한국대기환경학회대기가 가지고 있는 국내외 정책 수립 등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기질 개선을 위한 양 기관의 주요 협력내용은 초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배출원에 대한 조사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 시민들에게 대기오염물질(PM-10, PM-2.5, NO2, SO2, HAPs 등)에 대한 건강 위해성, 저감방안 등 다양한 정보제공, 각 기관이 주관하는 대기환경 관련 각종 워크샵 및 세미나 등 학술활동 활성화에 동참 등이다.
※ HAPs(Hazardous Air Pollutants,유해대기오염물질) :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대기오염물질로서 벤젠, 납 등이 있음
특히 국가간 대기오염 이동, 즉 초미세먼지를 포함한 월경성 대기오염에 대해 공동 대처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금년 9월 25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동북아 대기질개선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북경 등 중국의 대도시 및 몽골 울란바토르 등 동북아 주요 도시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동북아 주요 도시와 다자간 대기질 개선 협의체 구성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협의체 구성시 한국대기환경학회와 공동연구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최영수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리시 자체적인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대기질 관련 전문집단의 든든한 지원을 받게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등에 대한 연구와 정책개발 등으로 대기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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