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시인 천상병의 문학세계를 춤으로"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4-23 09:52


이 시대 마지막 순수, 고 천상병 시인의 작품 세계와 삶을 그린 창작무용극 『귀천(歸天)』이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서 그 막을 올린다.

아름다운 선율에 따라 고통과 기쁨을 표현한 다양한 춤사위로 구성된 『귀천』은 시인이 겪은 시대의 아픔을 순수시로 표현한 작품세계와 시인의 인생을 배우와 30여명의 무용수들에 의해 그려진다.

공연은 프롤로그, 눈물의 브람스, 혼돈-동백림사건, 사랑의 노래, 날개 잃은 새, 두려움과 고통, 그리움, 만남-날개 잃은 새 짝이 되어, 행복, 바람의 길, 귀천, 천상의 노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의 안무를 맡은 의정부이미숙무용단 이미숙 단장은 "고 천상병 시인의 순수함에 이끌려 10년 전부터 창작무용극 『귀천(歸天)』을 선보여 왔다"며 "이번 공연은 연출을 맡은 대진대 윤우영 교수를 비롯해 무대예술 여러 전문가 분들의 도움으로 멋진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연은 4월26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서 개최된다.
공연문의: 031-877-8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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