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국민의 생명·안전 보호 및 올바른 이륜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경찰청, 17개 시·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불법이륜차 및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헬멧 미착용 사례 (사진=국토교통부)이번 집중단속은 지난 2일 제13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확정된 `이륜자동차 관리제도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국토부는 집중단속 기간 동안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이륜차 운행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번호판을 고의로 훼손 또는 가리거나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는 등 불법이륜차는 난폭 운전, 신호 위반 등의 경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높아 적극적인 단속을 펼친다.
이에 따라, 이번 집중단속은 미사용신고, 번호판 미부착, 번호판 훼손·가림, 불법튜닝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및 보도통행, 신호·지시 위반, 헬멧 미착용,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중앙선 침범 등 `도로교통법` 위반 이륜차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또한, 작년부터 운영 중인 공익제보단 제보대상에 `도로교통법` 위반사항 뿐만 아니라,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인 이륜차 번호판 가림 및 훼손을 추가하고, 공익제보단 활성화를 위해 활동실적이 부진한 제보단원 대신 새로이 제보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집중단속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이륜차에 대한 라이더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바람직한 운행질서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민들도 불법이륜차를 발견하면, 즉시 가까운 지자체나 인터넷 신고사이트, 국민신문고 또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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