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안재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정만기 산업기반실장 주재로 ‘디자인산업 정책간담회’를 개최, 지난해말 수립한 디자인 산업융합전략(‘13~’17)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디자인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창조시대를 열어갈 원동력이나 국내 타 산업은 아직까지 디자인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디자인기업들의 역량 또한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디자인의 Spill-over를 통해 산업융합을 활성화하고 취약한 디자인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발표된 ‘디자인산업융합전략’ 추진계획(’14~’17)은 △산업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디자이너 양성 △R&D, 지역사업 등 디자인투자 대폭확대, △중소기업 디자인융합지원, △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융합 지원역할 강화에 중점을 뒀다.
우선 디자인과 여러 산업이 융합되는 추세에 따라 공학전문성을 갖춘 디자이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기계, 전기, 자동차 등 산업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엔지니어링디자이너 양성한다.
이를 위해 디자인대학원에 IT, 자동차, 로봇, 서비스 등 특성화디자인 전공을 개설하고 디자인전략연구소를 활용한 타전공 졸업자 대상 디자인전문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산업부가 추진하는 R&D 전과정에 디자인이 기획단계부터 참여하던 것을 내년부터 산업부 지역사업 전체와 중기청 등 타부처 R&D 사업으로 확대 적용한다.
이와 함께 200억원 규모로 전자, 로봇, 육상교통기기 등 7대분야의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융합 기술개발이 지원될 예정이다.
R&D 뿐만 아니라 컨설팅, 인식제고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디자인혁신 2020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일반기업의 디자인활용률을 20%로 제고시킬 방침이다.
산업부는 이번에 발표한 추진계획을 향후 연차별 평가를 통해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차질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산업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은 “디자인이 단독 산업으로서의 의미도 크지만 전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산업으로 육성할 필요성을 크게 느꼈다”며 “기계, 전기 등 각 공학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디자이너 육성 및 전산업분야에 대한 디자인지원 강화를 통해 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자인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창조시대를 열어갈 원동력이나 국내 타 산업은 아직까지 디자인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디자인기업들의 역량 또한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디자인의 Spill-over를 통해 산업융합을 활성화하고 취약한 디자인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발표된 ‘디자인산업융합전략’ 추진계획(’14~’17)은 △산업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디자이너 양성 △R&D, 지역사업 등 디자인투자 대폭확대, △중소기업 디자인융합지원, △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융합 지원역할 강화에 중점을 뒀다.
우선 디자인과 여러 산업이 융합되는 추세에 따라 공학전문성을 갖춘 디자이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기계, 전기, 자동차 등 산업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엔지니어링디자이너 양성한다.
이를 위해 디자인대학원에 IT, 자동차, 로봇, 서비스 등 특성화디자인 전공을 개설하고 디자인전략연구소를 활용한 타전공 졸업자 대상 디자인전문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산업부가 추진하는 R&D 전과정에 디자인이 기획단계부터 참여하던 것을 내년부터 산업부 지역사업 전체와 중기청 등 타부처 R&D 사업으로 확대 적용한다.
이와 함께 200억원 규모로 전자, 로봇, 육상교통기기 등 7대분야의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융합 기술개발이 지원될 예정이다.
R&D 뿐만 아니라 컨설팅, 인식제고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디자인혁신 2020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일반기업의 디자인활용률을 20%로 제고시킬 방침이다.
산업부는 이번에 발표한 추진계획을 향후 연차별 평가를 통해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차질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산업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은 “디자인이 단독 산업으로서의 의미도 크지만 전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산업으로 육성할 필요성을 크게 느꼈다”며 “기계, 전기 등 각 공학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디자이너 육성 및 전산업분야에 대한 디자인지원 강화를 통해 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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