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식중독 예방 및 식습관 개선 인형극 마련

이성규 기자

등록 2021-08-13 11:40

구로구는 1700여명 아동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및 식습관 개선 인형극을 진행한다.

 

궁동어린이집에서 식중독 예방 및 식습관 개선 인형극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구로구)

구는 "어린이들이 식중독 예방법과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즐겁고 유익하게 익힐 수 있도록 인형극을 마련했다"며 "매년 뮤지컬로 개최한 인형극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로구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기관이 원하는 관람일자로 영상 시청을 접수해 총 30개소를 선정했다. 2일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펼쳐지는 영상은 율동, 박수게임, 마술, 인형극, OX게임 순으로 진행된다.

 

인형극은 `퐁퐁이의 건강생활 대작전`이라는 제목으로 기획됐다. 평소 불량식품을 섭취하고 운동을 하지 않는 주인공 동글이가 퐁퐁이를 만나 식사 전 손씻기 등을 배우고 건강한 영양섭취를 해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람 전 율동과 마술, 관람 후 OX게임 시간도 준비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영상 시청 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감을 활용한 교구 체험학습도 실시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식중독 예방법과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학습장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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