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수송 노동자들 “최저 입찰제도 폐지와 용역 단가 현실화” 기자회견

김명희 기자

등록 2021-07-07 15:03

현금 수송업계 노동자들이 시중 은행들의 `최저 입찰제` 횡포로 구조조정과 생존권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청와대 앞에서 열었다.

 

브링스코리아민주노동조합 노조원들은 7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 입찰제도 폐지와 용역 단가 현실화 등을 요구했다.

 

현금 수송업계 노동자들이 시중 은행들의 `최저 입찰제` 횡포로 구조조정과 생존권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청와대 앞에서 열었다.노조원들은 “시중 은행들이 현금 수송업체와 계약을 맺으면서 `최저 입찰제`를 빌미로 업체들의 수임료를 깎아내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현금수송업계 노동자들은 29년 동안 일해도 특근 수당을 제외한 월급이 230만 원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구조조정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명희

김명희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아02796
등록일자2013-07-30
오픈일자2013-07-30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이 승
편집인이 승
연락처070)4639-5359
FAX070)4325-5030
이메일help@dadamedia.net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문래동3가) 4동 502호
(주)지브린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