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산 동백숲엔... 벌써 봄 향기가 가득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4-01 09:56

▲ 최남단 국립자연휴양림, 4월초 동백꽃 절정 예상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국립자연휴양림 중에서 최남단에 위치하며, 대면적의 동백숲을 품고 있는 전남 장흥의 천관산자연휴양림을 ‘4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산 정상의 기암괴석이 ‘하늘의 면류관’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호남의 명산 천관산의 하단에 위치하며, 1만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라고 있어 4월 초순경에는 붉은 동백꽃이 활짝 핀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다.

▲ 천관산 정상    
적정규모의 산림휴양시설, 캠핑장과 산책로가 잘 어우러져 힐링을 하기에 아주 좋고, 물놀이장도 있어 여름철에도 인기가 높다. 그리고 맑은날 제주도를 볼 수 있는 천관산 정상까지 등산로가 있어 산행을 하기에도 더없이 좋다.

한편 휴양림 주변에는 정남진, 강진청자박물관, 서남권 최고의 미항으로 불리는 마량항, 장흥지역 풍물을 한자리에 만나는 장흥토요시장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최남단 국립자연휴양림으로 붉은 동백 숲과 천관산 산행을 할 수 있는 이곳이 최적의 봄꽃 여행지”라고 말하며, “따뜻한 봄바람과 편백향으로 가득한 이곳에서 여유로운 힐링 장소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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